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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사상 룸식당 맛집 미조리초밥

by {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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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외식 했어요.

룸식당인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미조리초밥에 다녀왔어요.

개별룸이라 맘편히 외식하고왔어요.

주말에 방문할려면 최소 하루전날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아요.

저는 금요일에 예약하고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후1시에 갔는데 손님이 엄청 많더라구요~~ 빈룸이 없었어요!

 

미조리초밥 위치는 사상구 괘법동 르네상스호텔 건물 2층에 있어요.

차 가져가시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되요!

저희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엘베타고 올라갔어요~~

미조리초밥 도착! 입구입니다.

 

 

오픈키친은 아니지만 입구에 들어가면 음식 조리하는게 보였어요.

 

 

 

 

들어가서 예약확인하고 방을 안내받았어요.

방마다 빼곡한 신발들!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저희는 13번방으로 안내받아서 들어갔어요.

 

예약해서 미리 2인상 셋팅이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바닥이 뚫려서 편했어요.

 

 

옷걸이도 있어요. 저의 첫 명품백 루이비통 록키BB 고이 걸어두었어요!

 

 

 

 

저희는 점심특선으로 먹었어요.

주문하고 10분정도 지났을때 음식이 나왔어요.

 

 

 

샐러드, 메밀소바, 비빔소면, 게맛살이랑 미역이랑 있는데 어떤요리인지는 몰라서 그냥 먹었어요.

샐러드드레싱 맛있어서 순삭하고 소바를 먹었는데 소바는 좀 밍밍해서 제입에는 안맞았어요.

남자친구도 맛있다고는 안했구요. 이름모르는 음식은 익숙한 맛이었는데 뭔가 새로웠어요.

소바를 제외하고는 입맛에 아주 딱이었어요.

 

 

 

처음에 나온 요리가 다먹어 갈 때 쯤에 회, 전복, 멍게, 문어숙회, 새우, 연어샐러드가 나왔어요.

오늘따라 전복이 맛있었고 연어샐러드는 말할것도 없이 맛있어요.

새우도 달달하고 남자친구는 새우를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다고 잘먹더라구요.

회도 참치회는 입에서 사르르 녹고 흰색살 회는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생선구이, 생선조림, 매운탕, 튀김이 나왔어요.

 

생선구이 껍질은 바삭바삭 속살은 촉촉 겉바속촉 맛있어서 열심히 다 발라먹었어요!

 

그리고 저 생선조림 최고였어요.

양념이 달작지근하면서 밥이랑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었어요.

일식집이여서 튀김은 말할것도 없이 바삭바삭 했어요.

 

매운탕은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초밥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요.

앞에 나온 요리들 먹는다고 배부른상태에서 먹었는데도 꿀맛이었어요.

근데 저 롤에 있는 계란은 제스타일이 아니여서 일본식 계란말이처럼 달달해서 제입에는 별로였는데 일본식 계란말이 좋아하는 분은 맛있을거 같아요.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했거든요!!

 

초밥을 끝으로 1시간동안의 점심식사가 끝났어요.

이렇게 밥을 오래 먹어본거는 처음이었어요.

점심특선은 1인당 3만원인데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고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코로나시국이여서 외식이 걱정된다면 사상 미조리초밥 추천드려요!

개별룸으로 되어었어 걱정없이 식사할 수 있어요.

 

 

이상 내돈내산 미조리초밥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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